Not quitting 포기하지 않기
When I think of a man of hope, Saint Paul the Apostle comes to my mind. Despite all the hardship and suffering he had to face and endure, he never lost hope. He never gave up his zeal for evangelization.
One day, he expressed his hardship as follows:
“I am still more, with far greater labors, far more imprisonments, far worse beatings, and numerous brushes with death. Five times at the hands of the Jews I received 40 lashes minus one. Three times I was beaten with rods, once I was stoned, three times I was shipwrecked, I passed a night and a day on the deep; on frequent journeys, in dangers from rivers, dangers from robbers, dangers from my own race, dangers from Gentiles, dangers in the city, dangers in the wilderness, dangers at sea, dangers among false brothers; in toil and hardship, through many sleepless nights, through hunger and thirst, through frequent fasting, through cold and exposure.” (2 Corinthians 11:23-27)
If I were in his shoes, what would I do? Would I be able to accept all the situations and carry my cross of life?
I still feel fragile especially when I am discouraged by negative comments and the signs of contradiction. However, through encouraging and inspiring letters, St. Paul gives us a good example of witnessing the truth without losing hope.
“We are afflicted in every way, but not constrained; perplexed, but not driven to despair; persecuted, but not abandoned; struck down, but not destroyed.” (2 Corinthians 4:8-9)
There is a poem entitled “Don’t Quit” that encourages us not to lose inner peace and hope but to go through all the situations with twists and turns. I encountered this poem among the holy cards displayed on the bookshelf in the bookshop.
“Don’t Quit” was written by Edgar A. Guest (1881-1959) who was born in England but moved to Detroit, Michigan, when he was young. He wrote about 11,000 poems and served as Michigan’s poet laureate. “Don’t Quit” first published in the Detroit Free Press on March 4, 1921, is as follows:
Don’t Quit
When things go wrong, as they sometimes will,
When the road you’re trudging seems all uphill,
When the funds are low and the debts are high,
And you want to smile, but you have to sigh,
When care is pressing you down a bit,
Rest if you must, but don’t you quit.
Life is queer with its twists and turns,
As every one of us sometimes learns,
And many a failure turns about,
When he might have won had he stuck it out;
Don’t give up though the pace seems slow—
You may succeed with another blow.
Often the goal is nearer than.
It seems to a faint and faltering man,
Often the struggler has given up,
When he might have captured the victor’s cup,
And he learned too late when the night slipped down,
How close he was to the golden crown.
Success is failure turned inside out—
The silver tint of the clouds of doubt,
And you never can tell how close you are,
It may be near when it seems so far,
So stick to the fight when you’re hardest hit—
It’s when things seem worst that you must not quit.
Thus, never give up! As Adgar recommends, take a rest when necessary, but never quit! Keep going…
포기하지 않기 Not quitting
희망으로 가득한 사람에 대해 생각할 때 무엇보다 사도 바오로가 떠오른다. 그가 스스로 직면하며 견뎌내야 했던 모든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그는 결코 희망을 잃어버린 적이 없다. 그는 복음화에 대한 열정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어느 날, 바오로는 자신이 견뎌내야 했던 고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수고도 더 많이 하였고 옥살이도 더 많이 하였으며, 매질도 더 지독하게 당하였고 죽을 고비도 자주 넘겼습니다. 마흔에서 하나를 뺀 매를 유다인들에게 다섯 차례나 맞았습니다. 그리고 채찍으로 맞은 것이 세 번, 돌질을 당한 것이 한 번,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입니다. 밤낮 하루를 꼬박 깊은 바다에서 떠다니기도 하였습니다. 자주 여행하는 동안에 늘 강물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에게서 오는 위험, 이민족에게서 오는 위험, 고을에서 겪는 위험, 광야에서 겪는 위험, 바다에서 겪는 위험, 거짓 형제들 사이에서 겪는 위험이 뒤따랐습니다. 수고와 고생, 잦은 밤샘, 굶주림과 목마름, 잦은 결식, 추위와 헐벗음에 시달렸습니다. ”(2코린토 11,23-27)
만일 내가 그와 같은 처지에 있었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 그 모든 상황을 받아들여 내 삶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갈 수 있을까?
특히 부정적인 말과 삶의 모순이 드러나는 모습들을 보며 낙담할 때 나는 나 자신이 여전히 연약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끊임없이 격려하며 영감을 주는 바오로 사도의 편지는 희망을 잃지 않고 진리를 증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우리는 온갖 환난을 겪어도 억눌리지 않고, 난관에 부딪혀도 실망하지 않으며,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않고, 맞아 쓰러져도 멸망하지 않습니다.”(2코린토 4,8-9)
내적 평화와 희망을 잃지 않고 모든 상황의 우여곡절을 묵묵히 견뎌내라며 힘을 주는 “포기하지 마”라는 제목의 시가 있다. 나는 서가에 진열된 상본 가운데 이 시를 만났다.
"포기하지 마Don't Quit"는 영국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이주한 에드거 앨버트 게스트(1881-1959)가 쓴 시다. 11,000여 편의 시를 쓴 에드거는 미시간주의 계관시인이 되었다. 1921년 3월 4일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처음 실린 이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기하지 마
때때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앞길이 온통 오르막길인 것만 같을 때
돈 한 푼 없어 빚만 쌓여갈 때
웃고 싶지만 한숨만 나올 때
돌보아야 하는 부담이 자신을 억누를 때
필요하다면 쉬어, 하지만 포기하지는 마.
삶에는 굴곡이 많아 기이하기도 해
우리 모두 때때로 깨닫게 되듯
수많은 실패도 나중에 알고 보면
조금만 더 견디었더라면 극복했을 것을
걸음이 더딘 것 같아도 포기하지 마—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성공할 수 있어
용기를 잃고 머뭇거리는 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는 대개 더 가까이 있어
노력하던 많은 사람이 흔히 포기하였지
승리의 잔을 움켜잡을 뻔했던 바로 그때
밤의 장막이 내렸을 때 뒤늦게 알게 되지
승리의 황금 관에 얼마나 가까웠는지
성공이란 실패를 뒤집어 놓은 것—
의혹의 구름 가장자리에 빛나는 햇살
성공이 얼마나 가까운지 말할 수 없어
멀리 있는 것 같을 때 훨씬 가까운지도 몰라
그러니 무척 힘들더라도 한없이 견디며 이겨내—
최악으로 보일 때야 말로 결코 포기해서는 안 돼
그러니 결코 포기하지 말자! 에드거가 권고하듯 필요하다면 쉬더라도 멈추지는 말자! 계속 걸어 나아가자…
The Korea Times / Thoughts of the Times / November 27 (online), 28 (offlin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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