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밈의 가톨릭성인들

[최민정]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최민정
a16915bd065562e75f81324f37041694_1659440227_2071.jpg

 
요한 마리아 비안네(St. John Mary Vianney)

증거자,사제


프랑스의 리옹 교외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비안네 성인(1786-1859년)은 신학교 성적이 부진하여 장래를 기약할 수 없을 정도였으나  

어떤 자격보다도 훌륭한 신심과 좋은 의지를 참작한 교회가 그를 사제로 서품함으로써 한 성인의 탄생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그는 한적한 시골인 아르스의 주임사제로 부임하면서부터 단순한 설교와 충실한 고해신부로 이름이 퍼져나가, 마침내 조용한 시골을 프랑스 신앙의  

중심지로 바꿔 놓은 것이다. 그는 하루에 열 여덟 시간이나 고백소에서 지냈고 그의 설교는 단순하지만 심금을 울리는 내용이었다.
그의 동료 사제들은 그를 오해하여 "무식하고 지나치게 열성적인 허풍쟁이"라고 힐난했으나 그의 주교는 "저 신부만큼 모든 사제들이 미쳤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옹호하였다고 한다. 성인은 단지 세 번 아르스를 떠났는데, 그 모두가 수도원을 잠깐씩 다녀오는 것이 전부였다.
그는 과로로 운명하였다. 1929년 교황 비오 11세께서 그를 본당 사제의 수호자로 선언하였다.  

 

- 출처: 성바오로딸수도회 성인찾기(https://fsp.pauline.or.kr/?c=saint&m=find) 중에서 -   

말씀이스며드는자리 [더스밈]

the_smim@naver.com

https://www.instagram.com/the_smim/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