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노블락)(St. Leonard of Noblac) 원장
프랑크 국왕 클로비스는 하느님의 도움으로 아레만족을 격파하여 대승리를 얻자 그리스도인이 되었는데, 그때 같이 입교한
장군중에 레오나르도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명문가 출신이며 무술이 능하고 모든 사람의 선망에 대상이었던 훌륭한 장군이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국왕의 장군으로써 충성을 다 바친 그는 이제는 하느님의 병사가 되어 하느님께 봉사하기로 결심하였다.
세속을 버리고 성 레미지오 주교를 찾아 그 밑에서 열심히 덕행을 연마하였고, 하느님께서는 그의 행실을 기꺼이 여기시어 기적을 보여주셨다.
하루는 그가 기도할 때 수정같은 맑은 샘이 땅에서 솟아나는 일이 생겼고, 그의 영적인 힘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먼 곳에서 찾아온
난치병 환자들이 즉석에서 완쾌되어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 출처: 성바오로딸수도회 성인찾기(https://fsp.pauline.or.kr/?c=saint&m=find)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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