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칠리아(St. Caecilia of Rome) 동정,순교자
성녀 체칠리아(세실리아)는 로마에서 귀족 가문의 딸로 태어나 그리스도인으로 교육받고 성장하였는데, 어릴때부터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여 정결을 지킬 것을 서원했다.
성녀는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귀족 청년 발레리오와 결혼하게 되었만, 결혼식 후에 남편에게 자신의 정결 서약을 설명하고
자신은 천사의 보호를 받고 있으니 자신의 동정을 존중해주도록 요청했다. 남편은 믿지 못하다가 세례를 받고 온 후 성녀
주위의 천사를 보고 열심한 신자가 되었다.
그후 남편과 오빠 티부르시오가 순교하자, 체칠리아 역시 이방 신전에 끌려가서 희생 제물 바치기를 강요당했다.
강하게 거부하자 박해자들은 성녀를 욕실에 가두어 쪄서 죽이도록 명했는데 하루가 지난 후에도 전혀 해를 입지 않았다.
군인들이 칼로 목을 세 번이나 내리쳤는데, 이번에도 목은 잘리지 않았고 3일 동안이나 살아있었다고 한다.
고통 속에서도 성녀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찬미하며 선종하였다.
성녀 체칠리아는 음악과 음악인들의 수호성인이다. 그 이유는 후대의 전설에 있는데, 원치 않았던 결혼식 때 성녀는
결혼 음악과 환호 소리를 듣지 못했고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로마의 유명한 음악학교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이 바로 성녀의 이름을 받은 것이다. 성녀는 교회 미술에서 오르간 앞에 앉아 있거나 작은 손풍금,
현악기 등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 출처: 성바오로딸수도회 성인찾기(https://fsp.pauline.or.kr/?c=saint&m=find)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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