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성인 말씀 여행] 8월 20일 성 베르나르도 Bernardus Claraevallensis
8월 20일
성 베르나르도 Bernardus Claraevallensis
동정 마리아님, 잊지 마소서.
당신께 변호를 청하고, 도움과 보호를 애원했는데 버림받았다는 사람의 얘기를 들은 적이 없나이다.
「바오로가족 기도서」 256쪽 '성 베르나르도의 기도' 인용
복녀 알레타의 아들인 성 베르나르도는 이른 어머니의 죽음으로 수도 생활을 하게 됩니다.
1098년 설립된 시토회에 입회하여 베네딕토회의 엄격한 규칙뿐 아니라 높은 성덕으로 많은 제자를 두게 됩니다.
당시에 68개의 시토회 수도원을 만들었고, 왕성한 저술가로서 유명해집니다.
'아마의 성 말라키아의 생애', '신애론'등 남겼고, 마지막 교부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의 문장은 벌통이고, 양봉업의 수호성인입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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