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1월6일 성녀 라파엘라 마리아 포라스 Rafaela María Porras
내가 얼마나 작은지를 알 때 마음이 편안합니다.
내게 속한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보기 때문입니다.
1850년 스페인의 코르도바에서 13남매의 열번째로 태어난 라파엘라는
믿음이 깊은 부모님에게서 자라났으나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었습니다.
그녀와 친자매는 수도원에 입회하였고, 1883년 헤레스에 초등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특별히 여인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마음을 쏟아 성심의 마리아 수녀회를
설립하여 스페인 전역에서 교회 사명에 헌신하며 사랑만이 영원하다는 것을 증거하며 살았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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