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말씀 여행

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성인 말씀 여행] 6월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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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Aloysius Gonzaga

" 온 세상의 왕이 되는 것보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더 낫다. "

1568년 이탈리 카스틸리오네의 귀족으로 태어났습니다. 알로이시오는 7살에 영적 체험을 하여
신심과 신앙생활을 전념하며 가난한 아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치며 살았습니다.
13살에는 필립 2세 궁전에서 시동으로 지냈고, 마드리드 왕궁에서는 황태자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무술과 검도를 배우면서도 늘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귀족이 되기를 거부하고 선교사가 되기를 원했고, 1585년 만토바에서 영신수련한 뒤
가문을 계승할 권리를 완전히 포기하였습니다.
예수회 회원으로 성 로베르토 벨라미노를 영적 지도자로 삼았으며 여러 철학과 신학 연구를 하며
수덕생활에 전념하였습니다. 흑사병이 창궐한 때에 병자들을 돌보다가 페스트로 선종하였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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