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성녀 가타리나 라부레
Catherine Labouré
프랑스 팡레무티에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난 라부레는 학교에 다닌 적이 없었습니다.
성 빈체시오의 애덕 수녀회에 입회하여 가타리나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수도원에서 성모님의 환시를 보았는데 성모님은 무염시태를 공경하는 메달을 만들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라부레는 오직 고해 사제에게 이 발현의 비밀을 이야 하였고, 지역 교회로부터 메달을 만들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후
1832년 처음으로 1,500개의 메달을 만들었고 이 메달은 공적으로 인정되어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요양원에서 비천한 일을 하며 수도생활에만 전념하고, 단순하고 침묵과 겸손으로 성모님의 비밀을 지켰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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