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말씀 여행

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성인 말씀 여행] 12월15일 성녀 비르지니아 첸투리오네 브라첼리 Virginia Centurione Bracelli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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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비르지니아 첸투리오네 브라첼리
Virginia Centurione Bracelli

1587년 이탈리아 제노바 총독의 딸로 태어난 비리지니아는 아버지의 권유로 귀족과 결혼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방탕한 사람이라 쾌락에 빠졌고 그런 남편을 위해 늘 기도하였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면서 정결을 서원하였고 기도와 자선활동을 하였습니다.


가난한 이 안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소명을 발견하여, 재산을 정리하여 빈곤한 이들을 돕고
난민을 돕는 사업을 했습니다.
기근과 전염병이 돌자 '자비로운 8명의 부인회'를 연합하여 가정방문, 숙식, 치료할 시설을 마련하였습니다.
후에 두 개의 수도회 '성모님의 자매 수도회','성모님의 딸들 수도회'를 설립하여 가난한 이들을 돕고
봉쇄 수도 생활을 하며 하느님과 깊은 일치를 살아가도록 하였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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