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콜카타의 성녀 마더 데레사 Mother Teresa Bojaxhiu
우리는 마음에 가득 찬 것을 말합니다.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면 사랑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작은 몸짓으로 이 사랑을」 중에서
마더 데레사는 알바니아 스코페 출생으로 곤히아 아녜스라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려서 신심 깊은 어머니로부터 신앙교육을 받고, 18세에 선교에 관한 수도 성소를 깨닫고
인도의 콜카타에서 전교 중이었던 아일랜드 더블린의 로레토 수녀회에 입회했습니다.
1946년 부르심 속의 부르심 체험을 하면서 수도회를 떠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교황청의 특별한 허락으로 수도회 밖의 수도자로 살게 되었습니다.
인도의 평상복 사리를 수도복으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하여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선교회 활동을 하며 자신의 삶을 바쳤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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