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오상의 성 비오 Padre Pio
주님, 저의 과거를 당신 자비에 맡기고,
오늘은 당신 사랑에, 내일은 당신의 섭리에 맡깁니다.
남이탈리아 피에트렐치나에서 태어난 성인은 5살에 스스로 예수님께 자신을 봉헌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예수님, 성모님, 수호천사의 환시를 보았고, 악마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후에 카푸친 형제가 되어 영적인 고통과 오상을 받은 채 죽을 때까지
60 여년의 수도 생활을 산 조반니 로톤도에서 지내며
미사, 고해성사에 헌신하며 영적 지도자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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