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12월 3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Francis Xavier
" 주님, 이 땅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관대하고 열린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고,
그 마음을 당신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
스페인 바스크의 하비에르 성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코는 예수회의 설립자 성 이냐시오를 만나
예수회의 설립회원 7명 가운데 한 명이 되었습니다.
예수회가 공식 승인을 받은 해에 첫 번째 선교사로 임명되어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과 몰타섬, 일본까지
왕래하였습니다. 중국에 들어갈 계획을 세우던 중 선종했습니다.
흔히 프란치스코는 성 바오로에 버금가는 위대한 선교사로 불리며 가톨릭 선교 활동의 수호성인입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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