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을 조금 칠 줄 안다는 이유로 하게 된 오르간 반주.
신학교 생활 동안 나의 십자가였다.
반주를 틀릴까봐 떨리던 나의 손가락과 나의 마음.
하기 싫은 연습을 하러 오르던 대성당 계단.
‘넌 반주할 마음이 없니?’ 일침을 주시던 오르간 선생님의 말씀.
이 십자가를 버렸다 다시 들었다를 반복한 후에,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다.
내가 기쁘게 짊어지는 그것은 바로 기쁨의 십자가이고,
내가 외면하는 그것은 슬픔의 십자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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