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의 십자가들을 다시금 내려놓고 그분 앞에 엎드리면,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다.
내가 지고가는 십자가가 아니라 그분의 힘으로 이끄심 받는 길임을 다시 깨닫게 해주신다.
사제로서 태어난 그 날, 나는 주님의 좋으심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님은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시편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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