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에 있는 한 식당. 저녁에 큰 맘 먹고 들어가서 식전 메뉴로 주문한 양파스프.
‘아무거나 잘 먹어요’라고 말하곤 하는 난
그날 무너졌다.
도저히 먹을 수 없어 몇 숟가락 뜨고는 그만 포기하고 말았다.
‘난 아무거나 잘 먹어요’
‘난 절대 그런 일은 안해요’
‘난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거에요.’
이런 단정하는 말투를 우리는 얼마나 자주 쓰는가.
아직 우리는 많은 것을 보지 못한다.
그 점을 기억하며 나 자신을,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훨씬 너그러워 질 수 있으리라.
나에게 겸손함을 가르쳐준 양파스프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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