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토마토신부-신학교 회상7] 일상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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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은 아주 소중하다.

가만히.. 그리고 조용히 있노라면

어떤 정화가 이루어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쉼은 하나의 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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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일에는 아무 일 없이 앉아있을 때가 있다.

빽빽한 일정 끝에 찾아온 고요함을 느끼고서야

내가 얼마나 고요함을 목말라했는지 깨닫는다.

이렛날에 쉬셨던 하느님을 느끼던,

어느 주일 오전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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