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막바지, 나는 점점 카메라를 두고 여행하기 시작했다.
사진기보다 마음에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몬세랏 수도원에 주일미사를 봉헌하러 갈 때도 그랬다.
편한 복장에 펜, 작은 노트만 들고서 수도원으로 갔다.
산위에 지어진 수도원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고요해졌고
옥수수처럼 솟은 산들이 마음을 즐겁게 했다.
그곳에는 검은 얼굴의 마리아상이 유명한데
그 성모상을 보려고 서있는 길다란 줄을 볼 수 있다.
기도하기보다, 관광하러온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하느님을, 내 소원을 이루는 도구로 삼지 않기를 기도하며 수도원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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