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2주간 수요일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루카 17,17)
관계는
서로 성실히 주고받을수록
견고하고 돈독해진다네.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도
윗사람과 아랫사람과의 관계도
형제자매들과의 관계도
세상의 모든 관계가 그러하듯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도
그러하다네.
그러므로
무상으로 모든 것을 주시는
하느님께 드리는
우리의 모든 기도는
감사의 기도여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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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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