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성 김대건 안드레아

김대건 안드레아(St. Andrew Kim) 7월 5일

한국의첫사제
1821년 8월 21일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증조때부터 천주교 집안으로 1805년 해미에서 10년간 옥고끝에 1816년에 순교하였다.
 
모방 신부를 모신 공소에서 15살에 첫영성체를 하고 모방 신부에 의해 성소를 추진하여 1837년 6월 6일 마카오에 있는 신학교에 최방제, 최양업과 함께 가게 된다. 단시일내에 많은 것을 공부해야 했고, 이국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844년 12월 몽고의 팔가자 성당에서 부제품을 받고 이듬해 1845년 8월 17일 상해에서 사제서품울 받음으써 최초의 한국인 사제가 되었다.
 
그후 한국 교회에 돌아와 활기를 일으키며 정력적인 전교활동에 힘쓰다가 선교사들을 맞아들일 뱃길을 알아보기 위해 순위도에 나섰다가 관헌에 체포당한다. 해주감옥에서 고문을 받은 후 신분이 드러나게 되어 1846년 9월 16일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김대건 신부는 1857년에 가경자, 1925년에 복자가 되었고, 1984년 한국 교회 창설 200주년을 계기로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대해 다른 한국 순교자 102명과 함께 시성됨으로써 성인품에 올랐다.  

- 출처: 성바오로딸수도회 성인찾기(https://fsp.pauline.or.kr/?c=saint&m=find)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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