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10월 4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Francesco d'Assisi
주님, 당신의 빛으로 저를 덮어 저를 낫게 해주소서.
주님, 제가 당신의 사랑을 알게 저를 사랑으로 감싸주소서.
1182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옷감 장수인 베르나르도네의 아들로 태어난 성인은
청년기에 사치, 호사로운 생활을 하였고, 호방하고 야망이 있어서 기사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20살이 되던 때에 아시시와 페루자 사이의 전투에서 포로가 되어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석방되어 고향에 돌아와 세상의 화려함에서 하느님께 귀를 기울이게 되면서 성인의 삶을 변합니다.
하느님을 위해 가난을 택하고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삶으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생태학자들의 수호성인입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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